캐나다 기준금리 0.25% 인하(feat. 나만 불황인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물가 높은 것에만 투덜댔지 캐나다 기준금리가 언제 낮춰질 것인가에 대해선 별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와이프가 알려줬다. 2.5%라고 말하긴 했지만...ㅋㅋㅋ

이럼 누가 더 경제에 관심이 있는 것인가...

 

https://www.cbc.ca/news/business/bank-of-canada-key-interest-rate-june-5-1.7225076

Bank of Canada cuts key interest rate to 4.75% | CBC News

 

이번 금리 인하로 이제 캐나다 기준금리는 4.75%가 됐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어서 더 이상 긴축 통화정책을 할 필요가 없어서 기준금리를 낮춘다고 했다는데, 우리가 느끼는 소비자물가지수랑 중앙은행 총재가 받아보는 데이터는 분명 다른 게 확실하다.

어제도 마트 정육코너에서 고기 네 덩이를 달라고 하고 가격표가 출력되는걸 봤는데 금액이 맞는지 몇 번을 확인했다.

뭐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것이라고 확신을 하고 있는것 같으니 나도 그 확신에 희망과 믿음을 가져봐야지 않겠나 싶다.

 

내 입장에선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더 중요하긴 한데,

유럽도 조만간 내린다고 하고 미국의 인하 전에 선제적으로 인하하는 나라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미국도 올 하반기에는 내릴 거 같긴 한데,

미국은 또 워낙 소비들을 잘하고 있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