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나 깨끗한 팀홀튼1 토론토 근교 Tew Falls and Dundas Peak 역시나 날 좋은 주말을 맞아 토론토 근교로 마실을 나갔다. 수영장가서 놀고 싶다는 진영이를 어르고 달래서 평일에 가자고 설득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 (평일이 뭔지부터 이해시켜줘야 해서..)날씨가 덥고 습해서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드는 곳에 가고 싶었고 뜨거운 해 때문에 며칠 두통이 있었어서 비치는 내키지 않았다. 그러다 밴쿠버에 있을 때 몇 번 갔었던 섀년 폭포(Shannon Waterfall) 같은 곳에 가고 싶다고 말했더니 역시나 와이프의 리스트에서 뚝딱 사진 몇개를 보여주더니 가자고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난 가까운 곳에 가는 줄 알았다. 보통 이런식의 과정으로 갈 곳을 정하고 가게 되면 가는 곳의 이름과 위치는 우리(용,탱,징)의 관심사가 아니다. 출발하기 전까진 잘 모른다. 그러다 네비를 켜고 .. 2024.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