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tiron building1 토론토 다운타운 (여행자 모드) 밴쿠버에서와는 다르게 토론토에서의 생활은 조금 더 번화하고 복잡하고 사람도 많은 곳에서 시작했다. 먹고 싶은게 있거나 필요한 것이 있으면 걸어서 대로변으로 나가면 되는 그런 곳에 집을 구했고, Finch station 근처이다. 이사오고 초기에 집에 뭐가 없을 때 외식하기에 편했다. 그런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일주일 정도 해보니 지겨워지긴 했다. 하루라도 빨리 토론토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고, 좋은 점을 찾고 싶고, 적응하고 싶다는 마음에 여기저기 다녀봐야지 했지만, 4월이 됐음에도 기온이 낮고 눈도 오는 날씨 때문에 쉽게 어디를 여행가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가장 빨리 토론토의 분위기를 느끼기엔 다운타운이 제일 좋을 듯 했고 주말에 바로 다운타운 마실을 나갔다. 한국에서 토론토로 여행을 왔다고 생각하고 .. 2024. 5.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