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la land1 치킨 무비 데이 내일 이삿짐 인계를 위해 TV를 포장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치킨 무비 데이를 했다. 또 마지막이다. 가족의 날 처럼 이벤트를 만들어보고자 처음엔 한달에 두번으로 시작했지만 너무 자주인 듯하여 한달에 한번으로 줄인 무비 데이이다. 오늘의 영화 선택에서 난 '알라딘', 탱인 '아이언맨 시리즈', 진영인 요즘 최애 캐릭터인 '스파이더맨'을 골랐고, 탱이와의 어려운 협상과 극적인 타결을 통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결정되었다. 설득되어준 탱이가 고맙다. 가구가 거의 빠져 휑한 거실에서 남자 셋이서 짠을 하고 무비 시청 시작. 집중력이 오래가지 않는 진영이는 역시나 영화의 절정 부근에서도 영화는 보지 않고 뒹굴거린다. 어릴때는 방송 일정이 정해져 있어서 봤던 영화를 다시 보던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보고 싶은 영.. 2024. 3. 27. 이전 1 다음